패션/잡담

[잡담] 무지 양말

솔리드땡 (SolidThang) 2022.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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큼직한 브랜드 마크가 박혀있거나 다양한 디자인의 양말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아무런 무늬가 없는 무지 양말에 대한 꾸준한 수요 역시 존재한다. 그러나, 양말은 소모품이며 박음질과 재질에 따라 얼마나 더 신을 수 있느냐가 좌우된다.

 

일반적으로 SPA 브랜드에서 무지 양말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적절한 선택지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몇몇 브랜드에서 겉보기에만 멀쩡하고 신어보면 면 찌꺼기가 그대로 묻어나오는 저질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는 양말의 소모품적 특성 때문에 큰 불만을 갖지 않고 그대로 착용하는 경향이 있다. 

 

즉, 양말과 같은 소모품은 소비할 때 지불하는 비용이 크지 않기에 사소한 결함을 무시하고 착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찝찝한 건 매 한가지이기에, 적절한 무지 양말 두 종류를 추천한다.

 

첫 번째는 유니클로의 제품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SPA는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하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품질이 떨어지는 몇몇 브랜드가 있다. 그러나 유니클로의 경우, 적정 수준의 품질을 기대할 수 있는 대표적인 SPA 브랜드이다. 히트텍이나 플리스자켓을 비롯한 여러 스테디셀러가 있으나, 그 중에서도 특히 무지 양말 만큼은 추천할 수 있을만큼 품질이 뛰어나다. 

 

두 번째는 무신사 스탠다드의 제품이다. 제품의 퀄리티는 유니클로에 비하면 미세하게 떨어지는 느낌이 있으나, 가성비를 생각하면 유니클로를 압도한다. 상시 판매가 기준으로 1켤레에 4천원~5천원의 가격대를 형성하는 유니클로와 달리, 크루 삭스 기준으로 7켤레에 19,900원의 가격이 형성되어있으며, 추가로 여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배송비가 무료인 것도 특징이다.

 

두 브랜드 이외에도 많은 브랜드에서 무지 양말을 판매하고 있으나, 접근성과 품질, 그리고 가성비 면에서 유니클로와 무신사 스탠다드를 가장 추천하고 싶다. 두 제품 모두 각각의 장점이 있으니, 취향에 맞추어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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