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패션/브랜드 이야기4 [브랜드 이야기] T-shirts, Gildan and AAA (무지티셔츠, 길단과 트리플에이) 무지티셔츠 하면 떠오르는 몇몇 브랜드가 있다. 그 중에서도 프린트스타, 길단, 트리플에이, 컴포트컬러즈 등은 특히 프린팅을 접목해서 주문제작을 하는 방식으로 사용될 수 있기에 유명하다. 특히 길단은 굉장히 거대한 기업체로, 티셔츠 분야에 있어서 세계적인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길단은 캐나다의 티셔츠 기업으로, 다양한 산하 브랜드를 보유한 거대한 기업이기도 하다. 즉, 길단의 산하에는 길단 뿐 아니라 트리플에이, 컴포트컬러즈, 아메리칸어패럴 등이 소속되어있다. 다시말해 길단(브랜즈) 아래에 길단과 트리플에이 등이 소속되어있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특히, 소모품 무지티셔츠 분야에서 가성비로 유명한 두 제품이 바로 트리플에이의 1301과 길단의 2000이지 싶다. 한 장에 4천원~5천원 정도로 구할 수 있음에.. 패션/브랜드 이야기 2022. 2. 22. [브랜드 이야기] Red Kap과 워크웨어 1. 개요 일반적으로, 해외의 워크웨어 브랜드라고 하면 칼하트나 디키즈 정도를 떠올린다. 여기서 더 추가하자면 최근 이야기했던 벤 데이비스 정도가 있겠다. 그러나, 이번 글에서 오랜 역사를 지닌 워크웨어 브랜드를 하나 더 소개하고자 한다. 바로 레드캡(Red Kap)이다. 굉장히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대다수의 세계적 워크웨어 브랜드와 마찬가지로, 미국에 본사를 두고 영업 중인 전통적인 브랜드이다. 설립 당시에는 멜빵바지라고 부르는 오버롤(overalls) 제품을 주로 만들던 회사였으나, 현대에는 다른 워크웨어 브랜드와 달리 다양한 유니폼이나 군복의 OEM 생산에 집중하여 높은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요란한 무늬를 원하지 않고, "무난한" 제품을 찾는 소비자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 패션/브랜드 이야기 2022. 2. 8. [브랜드 이야기] 벤 데이비스의 역사(History of Ben Davis Co.) 특유의 고릴라 로고가 인상적인 브랜드, 벤 데이비스는 워크웨어 뿐 아니라 스트릿 패션에서도 자주 얼굴을 비춘다. 1935년에 샌프란시스코에서 설립되었으며, 브랜드 이름은 설립자의 이름인 벤자민 프랭클린 데이비스에서 따 온 것이다. 신기하게도 데이비스 집안의 사람들은 의류 산업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인물들이었다. 브랜드 설립자인 벤 데이비스 뿐만 아니라 그의 아버지 사이먼 데이비스 역시 브랜드의 설립에 도움을 주었다. 특히, 벤 데이비스의 할아버지인 제이콥 데이비스는 미국의 작업복 역사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라트비아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온 그는 서부의 리노에서 덕 원단을 사용한 품목들을 제조했다고 한다. 특히, 제이콥이 정착한 서부 지역은 흔히 "골드 러시"라는 이름으로 광산업이 활황을 띄던.. 패션/브랜드 이야기 2022. 2. 2. [브랜드 이야기] 칼하트 VS 칼하트WIP 1. 개요 칼하트라는 브랜드의 이름을 들었을 때 떠오르는 키워드는 주로 워크웨어, 내구성, 투박함 등이 있을 것이다. 이는 칼하트 US 라인에 대한 느낌이며, 이를 일반적으로 칼하트라고 부른다. 유사한 브랜드 네임을 사용하는 유럽 기반 파생 라인인 칼하트 WIP(Work In Progress)와 구별할 필요가 있다. 칼하트 WIP는 워크웨어가 아닌 스트릿웨어에 중심을 두고 전개 중인 브랜드이며, 사실상 오리지널 라인인 칼하트 US와는 별개의 브랜드으로 취급된다. 투박하고 튼튼하며 묵직하다는 수식어는 보통 오리지널인 US에 붙는다. 반대로 트렌디하다는 수식어는 WIP에 붙으며, 대한민국에서는 (주)웍스아웃이 수입과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에는 칼하트US와 칼하트WIP의 대표적인 워크 자켓 아이템인 디트.. 패션/브랜드 이야기 2022. 2. 1. 이전 1 다음 반응형